요양보호사 자격증이 유일하게 나이 학력 제한없이 취득할 수 있는 국가자격증이랍니다. 요양보호사로 취업을 하려고 한 것은 아니지만 나중에 만일에 대비해서 이 자격증으로 가족 요양을 할 수 있기 때문에 학원을 등록하게 되었습니다.
코로나로 인해 한 동안 온라인 수업도 허용되고 현장실습도 학원에서 동영상 시청으로 대체 되었었습니다.하지만 정책이 완화가 되고 내년부터는 교육시간도 320시간으로 늘어나는데 지금이 마지막으로 쉽게 자격증을 취득할수 있는 기회일지 모릅니다. 사실 4월부터 실습은 50프로 현장으로 나가는게 결정되어서 망설였는데 코로나가 다시 심각해져 7월말에 다시 대체실습이 허용된걸 보고 등록결정했습니다.
요양보호사 과정은 국비지원이 되기 때문에 우선 내일배움카드 발급했습니다. HRD 홈페이지에 들어가서 가입하고 카드발급 신청을 하면 되는데 발급될때 까지 며칠의 시간이 걸릴수 있으니 미리미리 신청해두는 것을 추천합니다. 카드는 농협과 신한 두가지가 있는데 농협카드는 반드시 농협계좌가 있어야 되므로 저는 산한카드를 신청했습니다. 신청이 통과되면 확인서 출력해서 가까운 은행에 가시면 됩니다.참고로 신한계좌가 아닌 다른 은행계좌로 연결하면 며칠 더 걸린다고 합니다.
요양보호사 자격증 시험을 보려면 반드시 요양보호사 교육원에서 교육을 받아야만 합니다. 제가 알아본 비용은 대개 55만원~70만원 정도합니다. 이건 같은 지역에 비용이 비슷한 것 같고 서울쪽이 조금 저렴한 편인것 같습니다. 학원마다 비용이 상이하지만 내일배움카드로 한다면 크게 차이 나지 않기 때문에 집에서 가까운데로 가는게 가장 편합니다. 주간반은 주 5일 종일 수업하기 때문에 비용 조금 더 절약하려다 멀리 가면 정말 힘들어 집니다. 정확한 비용은 HRD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저는 줌 수업을 원해서 여러학원을 알아 보았습니다. 가까운 학원은 거의 대면수업만 한다고 해서 거리가 조금있는 학원 등록하게 되었습니다. 학원을 결정하고 HRD통해서 수업 신청을 하게 되고 내일배움카드로 자기부담금만 결제하면 됩니다.
신청서 작성끝나면 살고있는 지역의 관할 고용노동부로부터 확인전화가 옵니다. 전화를 반드시 받아야하고 만약 받지 못 했다면 카톡으로 알림이 옵니다. 다음 연락 기다려도 되지만 다시 전화 놓일 우 있기 때문에 그냥 그때 노동부세 전화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줌수업은 HRD 어플로 출석체크를 하게 되는데 원장님이 입실 중간확인 퇴실 이렇게 3번의 신호를 보내줍니다. 그럼 그때마다 신호를 찍어주면 되었습니다. 그리고 매 교시 화면캡쳐하게 되고 수업중에 얼굴은 항상 카메라에 노출되어야 합니다. 지각•조퇴•결석은 이론•실기와 실습 각각 20프로까지 허용되지만 웬만하면 결석하지 않는 것이 가장 좋겠습니다. 부득이 하게 못 나오는 날은 미리 원장님께 알려드려야 겠죠.
저는 현제 160시간의 이론과 실기수업을 마치고 학원 등원해서 80시간의 대체실습하는 중입니다. 이때는 반드시 내일배움카드로 출석체크를 해야합니다. 학원에서 주로 치매관련 동영상을 시청을 합니다. 중간에 연습시험도 한번씩 보게 됩니다. 대체실습까지 모두 끝나면 11월5일에 진행되는 자격증 시험만 남았습니다.
비대면수업과 대체실습이 언제까지 허용될지 모르니 지금 기회를 놓지지 않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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